최근 사건 사고로 모든 매체가 도배될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. 이러한때에 영등포구에서는 관할구역내에 있는 CCTV의 기능을
통합 확대하여 방범기능을 대폭 확대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민 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.
원래 관할내의 각 CCTV는 각각의 목적에 따라 생활방범, 불법주정차단속, 쓰레기 무단투기단속, 시설물관리 등 그 목적에 따라
기능별로 활용되고 있었다. 그렇지만 이러한 기능들을 모두 통합하여 모든 CCTV를 다목적으로 활용하도록 방침을 변경해 5월 22일부터
그 효력을 개시한다고 한다.
이는 CCTV의 영상정보를 필요한 상황에 맞춰 확인하고 대처할수 있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
되었다.
방범 목적의 CCTV 설치구역은 본래 542개소였지만 이번 기능 확대 조치로 132개 구역이 추가로 설치된것과 같은 효과로
방범 CCTV가 확충된 것과 동일한 개선효과를 가져온다.
카메라 대수로 따지면 기존의 547대에서 299대의 방범 CCTV가 더 보강된 셈이며 방범 구역이 약 24% 늘어났다.
따라서 현재 경찰서와 함께 관제하는 방범 CCTV가 확대되면서 각종 범죄 뿐만 아니라 재난·재해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
경찰서와 보다 긴밀한 공조를 해나갈 수 있게 됐다.
또한 구는 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은 약 10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8월까지 관내 27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,
신길동과 대림동의 다문화 밀집지역 내 96개소의 노후화 된 기존 CCTV를 개선한다고 밝혔다.
구는 "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, 무엇보다도 CCTV가 설치돼있는
사실 자체만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"며 "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·개선 사업 등을 통해 최첨단 안전서비스를 제공해,
주민들이 안심하고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"고 밝혔다.
